설을 맞아 밴쿠버 지역 여성 단체들이 한자리에 뜻을 모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무궁화 여성회, KOWIN Vancouver, 밴쿠버 여성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명절의 의미를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가 후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가 ‘한인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모신다’는 취지 아래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장에는 고운 한복 차림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한 여성 단체 대표들이 정성껏 준비한 설 음식과 떡국을 대접하며 새해 덕담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자리에 함께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박경준 회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가 이어온 공동체의 가치와 어르신들이 걸어온 시간이 지금의 한인사회를 지탱해 온 소중한 토대임을 언급하며, 한인회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행사는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서로에게 새해의 기운을 전하고 한인사회가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정겨운 대화가 오가며 현장은 한층 더 밝아졌고, 식사 후에는 Amenida Senior House에서 준비한 디저트가 제공되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한복의 단정한 색감과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진 이번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명절의 온기를 전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일시: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오전 11:30
장소: 코리아나 식당, 1001 Austin Ave, Coquitl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