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외교부, 법무부,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정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370여 명의 한인회장,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재외동포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전 세계 한인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주요 정부 인사들이 해외 동포사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 공동 번영, 청년세대의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올해는 특히 ‘공동의제 토론회’와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가 새롭게 신설되어, 해외 각국 한인회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과 성과가 공유되었습니다. 또한 재외동포 정책 설명회, 각국 한인회의 활동 사례 발표, 문화·경제 네트워크 포럼 등 여러 세션을 통해 글로벌 한인사회 간의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BC밴쿠버한인회 박경준 회장이 공식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박 회장은 북미 한인사회의 현황과 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재외동포청 및 세계 각국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연계의 중요성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밴쿠버 한인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활동과 청년·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사업의 가능성도 논의했습니다.
박경준 회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회가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이 대회는 글로벌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밴쿠버 한인회 또한 모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사회의 대표들이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었으며, 재외동포 700만 시대의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일시: 2025년 9월 29일 – 10월 2일
📍 장소: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