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는 코퀴틀람시 시의회(Council-in-Committee)를 공식 방문해 10월 ‘한국문화의 달(Korean Heritage Month)’의 취지와 지역 공동기념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코퀴틀람 시민과 나누고,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한인회는 BC주의회에서 제정된 Korean Heritage Month Act의 의미를 시의원들에게 전달하며, 코퀴틀람시가 다문화 도시로서 한국문화의 기여와 유산을 시민과 함께 조명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시청 외벽 조명 점등을 포함한 상징적 기념 방안 등을 논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박경준 회장은 발표에서 “한국문화의 달은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공동체적 가치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기”라고 언급하며, 도시 차원의 공동 기념이 시민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 청소년 참여 확대, 문화교육 프로그램 연계, 기록 보존 사업 등 장기적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함께 제시하며 시의회와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인회는 조명 점등 일정, 시민 안내 절차, 홍보자료의 이중 언어 표기, 행사 기록 공유 등 실무적 요소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자원봉사 참여 및 지역 학교·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적 확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코퀴틀람시는 공식 선포(Proclamation)는 정책상 진행하지 않지만, 한인회의 제안을 반영해 10월 24일 시청 외벽을 한국의 국기색으로 점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명은 한국문화의 달을 상징적으로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도시가 함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BC밴쿠버한인회는 이번 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코퀴틀람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한국문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념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도 각 지자체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역사·문화·교육이 연결되는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 일시: 2025년 9월 15일
📍 장소: 코퀴틀람시 시의회(Council-in-Committ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