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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광복 정신 되새겨

밴쿠버 한인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의미 있는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리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단장 송혜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현, 정민준 학생이 사회를 맡은 기념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맹세, 애국가 제창, 오 캐나다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챔버 앙상블(단장 김성환, 지휘자 이근녕)의 축하 연주가 이어졌다. 

김민정, 안소연, 김성우, 진하음 등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견종호 밴쿠버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연아마틴 상원위원이 축사를 전했다. 

강영구 한인회장의 기념사도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앤 캉 주의원(MLA)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김태영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2세와 3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를 넘어 독립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8-16 09:49 수정 24-08-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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