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4일, 밴쿠버 한인문화협회가 버나비 Riverway Clubhouse에서 신임 임원진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년간 이어온 협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지역사회 속에서 한국문화를 확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한국 및 캐나다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이 이어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사회는 유아진 이사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장영재 부총영사, 앤 강 BC주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 최병하 BC주 의원, 연아 마틴 상원의원 영상 축사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한인사회에서는 BC밴쿠버한인회 박경준 회장, 밴쿠버 노인회 유재호 회장, 늘푸른장년회 이원배 회장 등 단체장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협회의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이민경 한인문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전임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한국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더 널리 알리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지난 한인문화축제 영상이 상영되어 협회가 걸어온 길과 축제의 의미를 함께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고,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임원진 임명장 수여가 진행되며 출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BC밴쿠버한인회 박경준 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한국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문화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