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타운십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간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며, BC 한인사회에도 의미 있는 흐름을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11월 4일 랭리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랭리타운십 에릭 우드워드 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주밴쿠버 총영사관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BC밴쿠버한인회 박경준 회장도 공식 초청받아 자리했으며, 이번 협약이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외교 및 지역 교류 활동에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준 회장은 두 도시 간 교류가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문화·경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가능성에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북미 지역과 맺은 첫 번째 우호도시 협약이자, 랭리타운십이 한국 지방정부와 체결한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체결식에 앞서 광양시 대표단은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 공간을 찾았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헌정을 통해 양 도시가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 한인 사회의 역할을 대표해 함께한 박경준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의 교류 기반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을 되새겼습니다.
광양시 대표단은 이어 랭리 이벤트센터 내 홍보 시설과 주요 기관을 방문해 경제·문화·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랭리상공회의소와의 면담에서도 양 도시와 한인 커뮤니티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협력 모델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랭리타운십과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간 상호 이해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일시: 2024년 11월 4일
📍 장소: 랭리 이벤트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