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는 C3 Korean Canadian Society와 함께 ‘Light Up for Korea’ 점등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BC주가 2025년부터 공식 지정한 Korean Heritage Month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 캐나다의 역사적 유대와 한인사회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는 코퀴틀람 에버그린 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공직자와 단체 대표, 한인 사회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광복의 의미와 공동체의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되었고, 이번 행사 준비는 박경준 회장을 중심으로 한인회와 지역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되었습니다.
Korean Heritage Month Act(Bill M210-2025)는 2025년 BC 주의회에서 폴 최 MLA가 발의해 제정된 법안으로,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합니다. 이 법안은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역사와 기여를 조명하고,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지역사회 속에서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민의례는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가 함께 게양된 가운데 애국가와 O Canada 제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공동 주최 측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각 연사들은 한인 사회의 성장, 캐나다 내 다양성의 가치, 한국 문화가 지역사회에서 지닌 의미를 이야기했습니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80주년은 자유를 되찾은 역사적 의미를 넘어, 전 세계 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해”라며 “Korean Heritage Month의 제정은 한인 사회의 뿌리와 문화가 캐나다 사회 속에서 한층 빛나게 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이날 점등식의 의미와 행사의 중심 취지를 한인 사회를 대표해 잘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앤 강 MLA, 폴 최 MLA(BC주 아시아태평양무역 담당 의회보좌관), 코퀴틀람 시의 스티브 김·테리 타우너·브렌트 아스문드슨·매트 존릭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점등의 의미와 지역사회 내 한국 문화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공식 행사 후에는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기관과 단체 대표들이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경준 회장은 여러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향후 Korean Heritage Month 관련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BC밴쿠버한인회는 “이번 ‘Light Up for Korea’는 광복의 정신과 Korean Heritage Month의 의미를 하나로 잇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한국 문화와 한인 커뮤니티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시: 2025년 10월 24일
📍 장소: 에버그린 문화센터 (코퀴틀람)






